콘테와 인연 빛날까…“재계약 가능성 줄었다”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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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체결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3일(한국시간)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인터 밀란)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 문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은 다음 주 후반에 열리는 회담에서 슈크리니아르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결정적인 답변을 들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날이 갈수록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 체결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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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재계약 체결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3일(한국시간)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인터 밀란)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 문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2020년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래로 꾸준히 구단에 수비 보강을 요구했다. 그중에서도 센터백 포지션은 최우선 보강 포지션으로 꼽혔다.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센터백 영입에 열심이었다. 토트넘은 여러 중앙 수비수들과 연결됐으며,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로 합류시키며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시선에서는 추가 영입이 절실하다. 랑글레와 계약은 오는 여름 만료되며, 보도에 따르면 그와의 계약에는 완전 영입 옵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슈크리니아르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북런던에 도착한 이후부터 슈크리니아르를 주시했으며 콘테 감독이 팀에 합류하면서 관심이 더 커졌다.
콘테 감독과 슈크리니아르는 인연이 깊다. 콘테 감독이 사령탑으로 인터 밀란을 이끌 당시 리그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으며 앞서 여름에는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며 재회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영입 시도는 무산됐지만, 아직 모든 가능성을 거둘 수 없다. 슈크리니아르가 시즌 종료와 함께 인터 밀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인터 밀란은 그와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협상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재계약 체결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은 다음 주 후반에 열리는 회담에서 슈크리니아르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결정적인 답변을 들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날이 갈수록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 체결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 등 여전히 경쟁자들이 있지만 콘테 감독과의 연결고리를 활용해 그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데려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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