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XX랑?” 신동엽, ♥선혜윤 남사친과 데이트 상상만으로 발끈(손없는날)[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동엽이 아내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 발끈했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 8회에서는 한가인이 남사친, 여사친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가인은 이날 만난 가족의 아들에게 여사친이 많다는 말에 "근데 여사친이 가능하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가인은 "남사친, 여사친은 있을 수 없는 게 둘 중 하나는 누군가 알든 모르든 옛날이든 지금이든 앞으로든 뭔가 미묘하게 감정이 있을 수 있다. 있었던지 서로 차단하는 것"이라며 이날 만난 가족의 부부가 '아이러브스쿨'로 만나 결혼한 것을 예로 들어 "거보라. 다 그렇다. 가능성이 잔잔하게 깔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가인은 신동엽에게로 화살표를 돌려 "오빠는 여사친이 있냐"고 확인했고, 없다는 답에 "언니는(신동엽 아내) 남사친이 있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많다. 남녀공학을 나와서"라고 전했다.

이에 한가인은 즉석에서 "언니가 오빠 몰래 밤에 (남사친을) 만나서 남편에게 굳이 말할 필요 없다면서 '아바타' 3시간인데 둘이 약간 푹신한 침대 있는 영화관에서 보면 괜찮냐"고 가정했다. 신동엽은 이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뭐 어떤 새X랑 본다고?"라며 욕설로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