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80점 한가인 “수업 중 자는 학생 이해 못해” 모범생 정석(손없는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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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모범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 8회에서는 한가인이 모범생 딸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가인은 내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딸에 "진리는 통하게 되어 있구나"라며 그 어느 때보다 공감대를 형성,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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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모범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 8회에서는 한가인이 모범생 딸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가인은 이날 만난 가족 중 외대, 경희대에 합격했다는 스무살 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는 수업 시간에 태어나서 한 번도 자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곤 "언니가 그랬다. 수업 시간에 태어나 자본 적이 한 번도 없다. 허리를 굽혀본 적도 없다. 그런 아이들을 난 정말 이해를 못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한가인은 내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딸에 "진리는 통하게 되어 있구나"라며 그 어느 때보다 공감대를 형성,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줬다. 이런 한가인은 배화여고 재학 시절 KBS 1TV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34단계까지 통과한 바 있으며, 수능에서는 400점 만점에 380점을 맞고 경희대 관광경영학과에 들어갔다.
이후 한가인은 스무살 딸이 외대에서 가장 높은 학과 ELLT학과에 합격하던 당시의 감격을 언급하자 "언니 때는 전화로 눌러서 하는 거라 통화하며 들었던 걸 아직 잊을 수 없다"며 재차 동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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