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딸기와 찰떡 궁합 VS 피해야 할 음식

이지원 2023. 1.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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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경북권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

연구에 따르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고 혈압과 혈소판 기능이 개선됐다.

딸기에 든 구연산이 유제품 속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설탕은 딸기의 비타민 B1을 체내 대사 과정에서 소모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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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딸기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딸기 100g에는 80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5~6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비타민 C를 채울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경북권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될 전망이지만 강수 영향으로 아침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가 1㎞ 미만일 정도의 안개가 낄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딸기는 이제 어엿한 겨울 과일이 됐다. 향긋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에게 인기 만점. 특히 날씨가 추우면 당도가 올라가는 딸기는 요즘 가장 맛이 좋고 영양도 가득하다.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은 딸기의 건강 효능을 소개한다.

감기 예방을 위해 귤만 찾았다면 이제 딸기를 먹어보자. 딸기 100g에는 80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5~6개만 먹어도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딸기를 먹자. 딸기에 풍부한 엘라직산(Ellagic acid)이라는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한다. 비타민 C와 더불어 기미, 주근깨를 방지하고 홍조를 완화해 피부를 맑고 뽀얗게 가꿔준다.

딸기는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가 붉은 이유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고 혈압과 혈소판 기능이 개선됐다.

한편, 딸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요거트, 우유 등 유제품이 있다. 딸기에 든 구연산이 유제품 속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설탕은 딸기의 비타민 B1을 체내 대사 과정에서 소모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딸기에 열을 가하거나 믹서에 갈아 먹으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므로 가급적 생으로 먹을 것을 권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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