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의 아니라고…장인 뒤통수에 쇠막대 ‘쿵’(영상)

김광원 기자 2023. 1. 1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부품 판매원이 엉성하게 세워놓은 쇠막대가 쓰러지면서 장인이 발과 뒤통수에 두 차례나 봉변을 당하는 코미디 같은 영상이 공개돼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안드레는 장인에게 거듭 사과를 한 뒤 엉뚱하게도 똑같은 자리에 쓰러진 쇠막대를 다시 세워 놓았다.

CCTV 영상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안드레와 장인은 패밀리 메시지 앱에 영상을 올렸는데 누군가 이 영상을 트위터에 '유출'하는 바람에 이들은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판매원이 엉성하게 세워놓은 쇠막대가 쓰러지면서 장인이 발과 뒤통수에 두 차례나 봉변을 당하는 코미디 같은 영상이 공개돼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출처: 트위터@RR Motopeça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자동차 부품 판매원이 엉성하게 세워놓은 쇠막대가 쓰러지면서 장인이 발과 뒤통수에 두 차례나 봉변을 당하는 코미디 같은 영상이 공개돼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동차 부품 창고 CCTV에 찍힌 영상에서 판매원 안드레 루이즈는 긴 쇠막대를 창고 정문에 기대어 놓았다.

그가 돌아서는 순간 쇠막대가 쓰러지면서 앉아 있던 장인의 발을 강타했다.

장인은 고통으로 발을 감싸 쥐었다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상처가 났는지 살펴봤다.

안드레는 장인에게 거듭 사과를 한 뒤 엉뚱하게도 똑같은 자리에 쓰러진 쇠막대를 다시 세워 놓았다.

몇 초 뒤 쇠막대가 다시 쓰러지면서 이번엔 장인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안드레는 어쩔 줄 몰라 쩔쩔맸고 장인은 다시 신음을 토해냈다.

안드레는 이후 지방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고였다. 고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장인은 "사위가 내 오래된 차를 노리고 한 짓"이라고 농담을 했다.

CCTV 영상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안드레와 장인은 패밀리 메시지 앱에 영상을 올렸는데 누군가 이 영상을 트위터에 '유출'하는 바람에 이들은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

안드레는 “가족 중 누군가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이 끝없이 퍼져나가 갑자기 유명해졌다”며 “아직도 누가 올렸는지 모른다. 트위터에서만 조회수가 600만이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실수로 빚어진 일이지만 장인이나 가족 누구와도 감정이 틀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