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감독 "이강인 바이아웃 낼 팀 없다"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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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이강인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14일(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을 묻는 말에 "종결된 주제"라며 "어떤 팀도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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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이강인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14일(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을 묻는 말에 "종결된 주제"라며 "어떤 팀도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이달초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가 발단이었다.
마레토 모레토 렐레보 기자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확률은 90%"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4팀"이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빌라, 번리, 그리고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구단이 당장 판매가 급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마요르카로선 문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감당 가능하며 이강인의 잠재력이라면 페예노르트도 지불 가능한 규모라는 분석이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는 11일 보도에서 "아직까지 이강인을 영입하겠다는 공식 제안은 없었다"며 "2000만 유로 안팎인 바이아웃 조항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엔 저렴한 금액이다. 또 영국뿐만이 아니다. 페예노르트도 그 정도 금액은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강인은 2020-21시즌이 끝나고 발렌시아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뒤 마요르카와 자유 계약을 맺었다.
16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이 맞물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요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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