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 희망' 손흥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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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손흥민(31, 토트넘)이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아스날과 일전을 앞두고 13일 영국 매체 '더선'과 인터뷰에서 "리그는 길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경기는 많이 남았다. 우리 팀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리그 우승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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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손흥민(31, 토트넘)이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5위, 아스날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선두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반가운 소식은 지난달 19일 막을 내린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부상한 '중원 자원' 데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쿨루셉스키가 아스날전 출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단짝' 해리 케인과 더불어 오랜만에 쿨루셉스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케인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도 직전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4개월 만에 리그 골맛을 봤다. 이제 기세를 이어갈 차례다.
손흥민은 아스날과 일전을 앞두고 13일 영국 매체 '더선'과 인터뷰에서 "리그는 길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경기는 많이 남았다. 우리 팀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리그 우승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스날전도 언급했다. 그는 "북런던 더비는 특별하다. 선수들과 더불어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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