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겠지만' 손흥민의 큰 그림 "토트넘 리그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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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30)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라이벌전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아스널과 첫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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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라이벌전이다. 의미는 크다. 토트넘이 승리하면 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 간격을 벌리면서 달아나야 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우리는 컵 대회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는 길고, 항상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첼시와 리버풀도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기는 아직 많이 남았다. 우리는 리그 우승을 믿고 있다. 긍정적인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라며 "우리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은 클럽과 선수들, 팬들에게 모두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아스널과 첫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했다. 9라운드 원정을 떠나 1-3으로 무너졌다. 이제 홈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그는 "북런던 더비는 특별하다. 선수들에게 의미가 있지만 특히 팬들에게 의미가 더 크다"라며 "우리는 몸을 던져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수비수 벤 데이비스도 북런던 더비에 대해 이야기를 건넸다. 아스널의 맹활약에 자극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스널 활약에 추가적인 동기부여를 얻는다. 그들은 정말 잘하고 있다. 좋은 점이 많다"라며 "그들은 모든 팀을 힘들게 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쯤 우리가 그 위치에 있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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