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고파” 안희연♥︎박선호·배우희♥︎최광록, 새 사랑 찾았다 (‘판타지스팟’)[어저께TV]

지민경 2023. 1. 1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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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스팟' 연애에 대해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안희연과 배우희가 새로운 만남과 함께 진정한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은 희재(안희연 분)와 미나(배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희재와 미나는 각자가 가졌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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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판타지스팟’ 연애에 대해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안희연과 배우희가 새로운 만남과 함께 진정한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은 희재(안희연 분)와 미나(배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채 연인에게 상처받았던 희재는 인찬(박선호 분)을 만나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 특별한 친구 사이가 된 희재와 인찬은 밤을 같이 보내며 더욱 가까워졌다. 희재는 “전에 나한테 쉽냐고 물었지 않냐. 편한거다. 난 작가님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인찬은 “남자한테 편하다는거 칭찬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희재는 “나한테는 엄청 칭찬이다. 자꾸 작가님한테는 나를 보여주게 된다. 고맙다. 나 전이랑 다르게 특별해진 기분이 든다. 자유롭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고마워했다.

희재와 가까워지며 희재에게 파트너가 아닌 사랑을 느낀 인찬은 희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지만 희재는 고민에 빠졌다. “그냥 확 사귀어 버려라. 뭐가 문제냐”는 미나의 말에 희재는 “연애도 좋고 다 좋은데 혼자 있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후 희재는 인찬에게 “작가님은 할만큼 했다. 고마웠다. 미안하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 건 시간인 것 같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갈 시간”이라고 말하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인찬은 아쉬워하면서도 “나는 내 감정에 충실했고 내가 원하는 선택을 했다. 그러니까 손희재 씨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거라면 원망 안할테니까 미안해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달의 휴가 동안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 희재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고, 한 달 뒤 다시 재회한 인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결국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연애가 아닌 관계만 즐기던 미나 역시 우재(최광록 분)를 만나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우재에게 설렘을 느끼며 마음을 연 미나는 우재와 데이트를 즐긴 후 “나 이제 다른 것도 하고 싶어졌다. 같이 웃고 울고 화도 내고 그리고 나면 잠도 자고 그런거”라며 연애를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우재는 “서로 의무적으로 일과 보고 하고 쓸데 없이 메뉴 공유하는게 연애라면 나 해본 적 없다”며 “꼭 해봐야 하나. 연애 그거 뻔한거지 않나. 죽고 못살다가 상처주고 하다가 끝나는건데”라고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우재에게 끝내자고 말한 미나는 “나도 이제 다시 좀 행복해지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연애도 하고 사랑도 하고 그런거”라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후 술에 취해 우재에게 전화를 건 미나는 “보고 싶다. 당신이랑 사랑하고 싶고 당신한테 사랑 받고 싶다. 그 비열하고 뻔하고 뻔한 그 가벼운 사랑 당신이랑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우재는 고민 끝에 미나를 찾아와 “그 뻔한 연애 미나씨랑 해보려고 한다”며 “울고 불고 하고 상처주는 그 뻔한 순간이 우리한테도 오겠지만 미나씨랑 함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고, 두 사람은 마침내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이처럼 희재와 미나는 각자가 가졌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mk3244@osen.co.kr

[사진] ‘판타지스팟’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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