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아빠' 신현준, 딸 예방접종에 눈물…"항상 미안한 마음" [RE:TV]

박하나 기자 2023. 1. 1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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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막내딸 민서와 병원을 찾아 고군분투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쉰둥이네' 아빠 신현준과 막내 민서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러나 민서는 병원에 도착해 의사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려 신현준을 당황하게 했다.

신현준은 무사히 병원 일정을 끝낸 민서를 품에 안고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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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13일 방송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막내딸 민서와 병원을 찾아 고군분투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쉰둥이네' 아빠 신현준과 막내 민서의 이야기가 담겼다.

신현준은 첫째 민준, 둘째 예준과 달리 막내 민서와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며 이날을 '민서데이'로 정해 막내 민서와 시간을 가졌다.

막내 민서의 애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신현준은 아내가 적어놓은 미션 목록을 확인했다. 신현준은 밀린 예방접종과 영유아 검진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많이 울텐데"라며 근심 가득한 모습으로 한숨을 내쉬기도.

신현준은 병원놀이로 예행연습 후,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민서는 병원에 도착해 의사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려 신현준을 당황하게 했다. 민서는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못했고, 이에 신현준은 연신 "아빠가 미안해요"라며 달랬다.

우여곡절 끝에 검진을 끝냈지만, 세 번의 접종이 남아있는 상황에 모두가 긴장했다. 발버둥을 치며 대성통곡하는 민서의 모습에 신현준이 덩달아 눈물을 훔쳤다. 신현준은 무사히 병원 일정을 끝낸 민서를 품에 안고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신현준은 민서의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문화센터를 찾았고, 민서 또래 친구들과 만나 민서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신현준은 "솔직히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 아빠가 나이가 좀 있어서 짠한 게 있다, 민서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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