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속 55㎞ 강풍…주말까지 눈·비

오영재 기자 2023. 1. 1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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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4일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한라산에는 적설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내일(15일) 새벽부터 중산간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산지 1~5㎝, 제주 전역 5~40㎜ 등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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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낮 최고기온 11~16도로 조금 떨어져…"건강 유의"
16일 오전까지 산지 1~5㎝ 눈, 제주 전역 5~40㎜ 비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가에서 관광객들이 비오는 거리를 걷고 있다. 2023.01.13.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14일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한라산에는 적설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내일(15일) 새벽부터 중산간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순간 시속 55㎞의 강풍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평년 8~11도)로 전날(17~20도)보다 많이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산지 1~5㎝, 제주 전역 5~40㎜ 등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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