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차예련에 "천한 것!" 호통…'황금가면' 차화영 재연 [RE:TV]

박하나 기자 2023. 1. 1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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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나영희를 위한 한상을 준비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나영희를 위한 황금밥상을 준비하는 차예련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차예련은 '황금가면'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나영희를 위한 황금밥상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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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13일 방송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예련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나영희를 위한 한상을 준비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나영희를 위한 황금밥상을 준비하는 차예련의 모습이 담겼다.

차예련은 드라마 '황금가면'으로 2022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차예련은 '황금가면'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나영희를 위한 황금밥상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차예련은 "사랑스러운 분이시다"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님, 좋아하시는 식성대로 저녁 잘 준비해놓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차예련이 어머님이라고 부른 전화 상대는 배우 나영희로, 나영희는 '황금가면'에서 극 중 차예련이 연기한 유수연을 악독하게 괴롭히는 시어머니 차화영으로 열연했다.

나영희는 차예련의 전화에 "천하디 천한 것이!"라고 호통치며 단번에 시어머니 차화영으로 돌아가 폭소를 안겼다. 이어 나영희는 '편스토랑'을 보고 차예련의 요리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전하며 "얼굴도 예쁜 것들이 요리까지 잘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예련은 묵은지, 적근대, 케일, 알배추 등을 이용한 쌈밥, 차돌곱창, 고추장토마토소스 불고기를 활용한 한국식 라자냐 등으로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황금밥상을 준비했다. 차예련은 라자냐가 익는 동안, 부엌 바닥에 누워 "우승 한번만 하게 해주세요"라고 속마음을 쏟아내기도.

결국 차예련은 고추장불고기라자냐를 최종 메뉴로 출품했고, 2023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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