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순위가 2순위에게 보낸 극찬… “MVP 연속으로 수상할수도 있다”

김호중 2023. 1. 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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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가 2순위에게 극찬을 보냈다.

현지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전 농구선수 마이클 비즐리가 자 모란트(멤피스)를 두고 "연속 MVP를 수상할 수 있는 선수"라는 극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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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2순위가 2순위에게 극찬을 보냈다.

현지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전 농구선수 마이클 비즐리가 자 모란트(멤피스)를 두고 “연속 MVP를 수상할 수 있는 선수”라는 극찬을 전했다.

비즐리는 “내 생각에 MVP를 연속으로 탈 선수가 또 나온다면, 모란트일 것이다. 그는 세계를 지배할 재능을 갖고 있다. 그가 농구하는 방식은 완전히 새롭다. 그가 볼핸들링을 하는 방식, 오른쪽 돌파, 왼쪽 돌파, 유로 스텝. 솔직히 얘기하자만, 그가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2008 드래프트 2순위 출신인 비즐리가 2019 드래프트 2순위 출신인 모란트에게 건넨 찬사다. 멤피스 공격의 핵이라 불리는 모란트는 올 시즌 경기당 27.6점 7.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올스타와 올 NBA 팀에 선정된 모란트는 올 시즌에도 정상급 가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활약상만 놓고보면, 올NBA 팀은 확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비즐리가 언급한 MVP 레벨까지 올라가려면 아직 조금의 발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NBA 공식 홈페이지가 14일 공개한 MVP 랭킹에 모란트의 이름은 7위에 머물고 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댈러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등에 밀리고 있다.

모란트는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했을만큼 개인 성장을 위해 노력을 엄청나게 투입하는 선수다. 아직 나이가 어린 그가 발전을 더 이룬다면, 7위에 위치한 현 성적은 언젠가 1위에 갈지도 모른다. 비즐리의 말대로 모란트가 연속 MVP를 거머쥐는 날이 오게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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