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美 해리스 부통령과 北 위협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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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북한의 위협 등 글로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위협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미일동맹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도쿄 회담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기시다 총리와 논의한 미일 우주 기본협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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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상회담 앞서 조찬회의…"日 새 국가 안보 전략 등 환영"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북한의 위협 등 글로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조찬회의에서 "일본의 새 국가 안보 전략과 국방 전략·국방 증강 프로그램을 환영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강화·방어하기 위한 일본의 대담한 조치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위협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미일동맹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9월 도쿄, 11월 방콕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도쿄 회담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기시다 총리와 논의한 미일 우주 기본협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당시 두 사람은 경제 안보 강화와 반도체 제조, 연구에 대한 협력 증대에 대해 논의했다. 그외에도 기후 위기 해결,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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