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현재 1%대 수준인 AI 활용기업 30%까지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재 1%대에 불과한 국내 인공지능 활용 기업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어제(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전문가들과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현재 1% 수준에 불과한 AI 활용 기업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공급 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장관은 현재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가 쉽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기업이 한발 앞서 AI에 투자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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