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정상회담…바이든 "日 방위전략 지지" 기시다 "일·미 동맹에 유익"

박준호 기자 2023. 1. 14. 0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를 구심점으로 한 양국간 동맹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국은 일본 방위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며 일본의 새 방위 전략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일 양국 간 기술·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기시다 총리의 강력한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2023.01.13.

[서울=뉴시스] 박준호 최현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를 구심점으로 한 양국간 동맹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국은 일본 방위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며 일본의 새 방위 전략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일 양국 간 기술·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기시다 총리의 강력한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과 북한의 군사위협을 의식한 듯 "일본과 미국 양국이 도전적이고 복잡한 안보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일본의 새 방위 전략은 일·미 동맹에 유익하다"며 일본의 새 방위 전략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기시다 총리의 워싱턴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