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징동 입단한 '룰러' 박재혁, BLG 상대로 데뷔전

김용우 2023. 1. 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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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Photo=LPL 官方)
징동 게이밍(JDG) '룰러' 박재혁이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상대로 LPL 데뷔전을 치른다.

JDG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PL 스프링 BLG와의 개막전 로스터를 발표했다. JDG는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나이트' 줘딩, '미싱' 러우원펑과 함께 '룰러' 박재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2016년 스타더스트에서 데뷔한 박재혁은 당해 5월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에 합류했다. 2017년 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박재혁은 지난해까지 젠지의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박재혁은 이날 BLG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를 상대한다. WE의 3군 팀인 마이티 이글서 데뷔한 '엘크'는 린간 e스포츠를 거쳐 WE의 멤버로 뛰었다. 후반 캐리력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엘크'는 지난해는 울트라 프라임서는 부진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BLG에 합류했다.

한편 인빅터스 게이밍(IG)에 입단한 '기드온' 김민성도 애니원즈 레전드(AL)를 상대로 LPL 데뷔전을 치른다. 반면 '도브' 김재연은 탑 라이너로 알려진 '네니' 자오즈하오가 미드로 출전하는 바람에 데뷔전은 늦어지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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