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드라이브스루 도서관…청주시, 율봉스마트도서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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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일명 드라이브스루 도서관을 선보인다.
시는 시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 안에서 도서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북(Book)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이 오는 16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있는 이 도서관은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탄 채로 도서 대출과 반납,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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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도서관 책도 차 안에서 대출과 반납 할 수 있습니다”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있는 이 도서관은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탄 채로 도서 대출과 반납,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도서를 신청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서 도착 알림 메시지가 오면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반납은 드라이브스루로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이 도서관 개관으로 늦은 시간 퇴근길에도 차 안에서 간편하게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다.
또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번 개관으로 청주지역 스마트도서관은 4곳으로 는다.
시는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지역 등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돼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등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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