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이근 대위, “인성 문제 있어?”[종합]
2023. 1. 14. 00:4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근 전 예비역 대위가 뺑소니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된 가운데 14일 인스타그램에 “인성 문제 있어?”라는 글을 남겼다. “인성 문제 있어?”는 ‘가짜사나이’ 출연 당시 그가 만들어낸 유행어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이 전 대위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별다른 구조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중앙선 침범한 것은 내 잘못"이라면서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서 내 차 달려든 내용은 싹 빠졌네. 뺑소니? 경찰 조사 내용 : 이근 차에는 충돌 흔적 없다. 재판에서 봬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 전 대위는 대한민국의 전 군인이자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군사 안보 컨설턴트 및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이근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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