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前여친 이별 통보 문자에 “쓰레기 같은 X” 자책(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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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전 여친의 문자를 발견하곤 자책에 빠졌다.

켜진 휴대 전화를 들여다 보던 기안84는 사진첩에도 들어갔고, 20대 본인 모습을 발견했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오빠 우리 만나자'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문자도 발견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휴대 전화를 든 기안84는 '맨날 이런식이야. 무슨 상황인데. 이제 얼굴도 보기 싫어. 오빠 마음대로 해'라는 문자 내용을 읽곤 "잘해주지 그랬어. 미친 새X. 아유 쓰레기 같은 X"이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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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안84가 전 여친의 문자를 발견하곤 자책에 빠졌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478회에서는 30대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새해를 앞두고 서랍에서 옛날 휴대 전화를 꺼내 충전을 시작했다. 오전에 집 정리를 하다가 20대 시절 쓰던 휴대 전화를 발견한 것.

켜진 휴대 전화를 들여다 보던 기안84는 사진첩에도 들어갔고, 20대 본인 모습을 발견했다. 무지개회원들이 "샤프했네"라며 감탄할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이었다.

다른 휴대 전화를 켜 문자함에 들어가니 군대 입대 전날 메시지도 있었다. 군대에 입대하며 해지한 휴대 전화였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오빠 우리 만나자'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문자도 발견했다. 기안84는 "아 (전) 여자친구"라면서 휴대 전화를 내려놓고 "아 못보겠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휴대 전화를 든 기안84는 '맨날 이런식이야. 무슨 상황인데. 이제 얼굴도 보기 싫어. 오빠 마음대로 해'라는 문자 내용을 읽곤 "잘해주지 그랬어. 미친 새X. 아유 쓰레기 같은 X"이라며 자책했다.

이어 "진짜 나빴다 이 새X"라고 스스로를 욕하곤 "(휴대 전화를) 부숴버려야겠다. 있을 때 잘해야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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