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이라크와 가스 수입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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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천연가스 수입 가능성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모함메드 시아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와 베를린에서 만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알 수다니 총리는 "독일 기업에 이라크의 천연가스와 석유 생산 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가스 사용 관련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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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천연가스 수입 가능성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모함메드 시아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와 베를린에서 만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숄츠 총리는 정상회담 내용과 관련 "독일에 가스가 공급될 가능성을 논의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알 수다니 총리는 "독일 기업에 이라크의 천연가스와 석유 생산 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가스 사용 관련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는 튀르키예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까지 55%라는 높은 대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보여온 독일은 수입 감소분을 대체할 에너지원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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