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침체가 중심전망”···나스닥 하락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1. 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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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가 완만한 경기침체가 중심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놓은 JP모건체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을 보였다.

JP모건체이스는 4분기에만 22억8800만 달러의 충당금을 적립해 3분기보다 규모가 48.8%나 폭등했다.

JP모건체이스가 -1.1%, 씨티 -0.59%, 웰스 파고 -3.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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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은행 충당금 대거 적립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JP모건체이스가 완만한 경기침체가 중심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1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2.51포인트(-0.07%) 내린 3만4167.4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2.69포인트(-0.32%) 떨어진 3970.48, 나스닥은 22.70포인트(-0.21%) 하락한 1만978.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놓은 JP모건체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을 보였다. 하지만 은행이 “완만한 침체가 중심사례”라고 밝히면서 대손충당금을 더 쌓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4분기에만 22억8800만 달러의 충당금을 적립해 3분기보다 규모가 48.8%나 폭등했다.

씨티그룹과 웰스 파고도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은행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체이스가 -1.1%, 씨티 -0.59%, 웰스 파고 -3.0% 등이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경기침체를 두고 전망이 갈리는 가운데 은행의 실적 보고서와 가이던스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상황을 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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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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