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서 금품 뜯어낸 일당 검거…“노조 사칭”

정상빈 2023. 1. 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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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노동조합을 사칭해 건설업체들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건설업체들을 협박해 수천만 원의 돈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49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52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강릉과 양양 지역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6곳에서 불법행위 신고와 집회 개최 등을 빌미로 건설업체들로부터 6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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