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첨단부대 아미타이거, 미군과 연합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첨단부대인 아미타이거 시범여단과 미 2 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이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육군이 밝혔다.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전투원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모든 전투체계가 초연결되는 '네트워크화', 인공지능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가 상황판단과 결심을 지원하는 '지능화'를 추구하는 부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첨단부대인 아미타이거 시범여단과 미 2 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이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육군이 밝혔다.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전투원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모든 전투체계가 초연결되는 ‘네트워크화', 인공지능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가 상황판단과 결심을 지원하는 ‘지능화'를 추구하는 부대다.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이 드론봇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높은 생존력과 전투력을 발휘하는 지상군 모델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육군은 25사단 시범여단을 시작으로 육군 여단급 부대들의 부대구조와 전력체계 등을 단계적으로 혁신하고, 2040년까지 모든 전투여단을 아미타이거 부대로 바꾸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2사단의 스트라이커여단은 지난 11 월 한미연합사단에 순환배치된 부대다 .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지난해 6 월 창설된 이래 미군과의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
훈련은 아미타이거 시범여단과 스트라이커여단의 각 1 개 대대가 중대 단위로 연합전투팀을 구성해 4 일간 핵심과제별 3 개의 코스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훈련에는 한·미 장병 800 여 명과 K808 차륜형장갑차 , 미 스트라이커장갑차 , 정찰드론 , 무인항공기 (UAV), 대전차미사일 ( 현궁 ) 등이 투입됐다 .
육군은 “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더욱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요구되는 가운데 ,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한·미 상호간 전술 및 소부대 전투기술 공유를 위해 계획됐다 ” 고 밝혔다 .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준금리 어디까지?…금통위원 3명 “동결” 3명 “새달 인상” 반반
- “이렇게 세게 나올지 몰랐다”…‘파문’ 나경원 벼랑 끝 선택은?
- [영상] 이태원 그날 그 골목…1㎡당 11명 밀집, 0.5t 힘에 눌려
- 해임된 나경원 “대통령 뜻 존중”…당대표 출마 여부는 안밝혀
- 노란봉투법이 필요한 이유, 법원이 판결로 말했다 [뉴스AS]
- 일가족이 줄초상인데…코로나 사망 ‘하루 1명’이라는 중국
- “일본 위한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 폐기하라” 촛불 든 시민들
- “고은 복귀, 문단 카르텔 작동 결과…누가 권력자인지 보여줘”
- 이재명 “쌍방울 김성태 얼굴도 본 적 없다…황당무계”
- 국민 10명 중 7명 코로나 감염 경험…98.6% 항체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