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사라진다…파주시 “연내 폐쇄 목표 TF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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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찰이 협업해 태스크 포스(TF)를 꾸렸다.
13일 파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성매매 집결지 정비' TF를 구성해 가동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대형 성매매 집결지들이 폐쇄되며 종사자들이 용주골로 유입되는 상황이라 연내 폐쇄를 목표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단속과 함께 업소 종사자들의 자립을 돕는 조례 등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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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기 파주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찰이 협업해 태스크 포스(TF)를 꾸렸다.
13일 파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성매매 집결지 정비’ TF를 구성해 가동했다.
TF는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행정력을 동원, 올해 안에 용주골을 완전히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용주골에서 영업하는 성매매 업주 등 종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성매매 방지 특별법 등을 적용해 처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건축물 불법 용도 변경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행정대집행도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대형 성매매 집결지들이 폐쇄되며 종사자들이 용주골로 유입되는 상황이라 연내 폐쇄를 목표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단속과 함께 업소 종사자들의 자립을 돕는 조례 등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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