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이웃에 선물 전하는 천정명에 “반장님들 압박 시달릴 듯” (나혼산)

김한나 기자 2023. 1. 13. 2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천정명이 이웃들에게 스콘과 와인을 선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정명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파트 반장 천정명은 이웃들에게 선물할 스콘을 구워 다양한 맛별로 하나씩 담아 포장했다.

스콘 포장을 마친 그는 손편지까지 준비했고 박나래는 “내가 봤을 때는 지금 연임을 노리고 있다”라고 파악했다.

간결하지만 진심을 눌러 담은 편지를 계속해서 쓰던 천정명은 “윌슨, 빡센데?”라고 말했고 택배 기사님들을 위한 글까지 모두 썼다.

MBC 방송 캡처



와인까지 챙긴 천정명은 가까운 옆집부터 문 앞에 예쁘게 내려놓았고 1층에는 택배 기사님들을 위한 스콘과 직접 쓴 안내문도 부착했다.

그 모습에 기안 84는 “나도 저렇게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저 얘기 7년째 하고 있다”라고 디스했다.

마지막으로 천정명은 경비실을 찾아 새해 인사 겸 스콘과 와인을 건네며 모든 배달을 마쳤다.

이를 본 코드 쿤스트는 “다른 반장님들은 알 수 없는 압박에 시달리겠다”라고 말했고 천정명은 “제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전국 반장님들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답했다.

기안 84는 “베이킹 파우더 사러 가시겠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