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영지 모녀, 서로 평행선 달리는 느낌‥기질 궁합 최악”(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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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영지 모녀의 기질 궁합이 최악이라고 분석했다.
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영지는 엄마 유수현에게 어색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영지는 "시장에서 손잡고 가는 모녀를 봤다. 나는 상상이 안 된다. 오그라든다. 그게 어색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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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영지 모녀의 기질 궁합이 최악이라고 분석했다.
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영지는 엄마 유수현에게 어색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영지 모녀는 집에서도 전화로 대화하고, 서로 다른 화법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았다. 최근에도 대화를 하다 감정이 상한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같은 집에서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두 사람이 기차의 철로처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수현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겉도는 대화만 하고 아주 깊은 대화는 해본 적 없다. 어릴 때부터 속 이야기를 한 번도 풀어본 적 없다”라고 인정했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로 영지는 어색함을 꼽았다. 영지는 “제 방에 들어가면 문을 잠근다. 제 방 안에 모든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유수현은 “누구하고도 어색한데 나를 어색해하는 지 몰랐다”라고 놀랐다. 영지는 “시장에서 손잡고 가는 모녀를 봤다. 나는 상상이 안 된다. 오그라든다. 그게 어색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어색하다’고 했는데 잘 따라 들어가보면 안 친하다는 거다. 싫어하는 게 아니라 안 친한 거다. 가깝다고 생각하면 안 어색하다”라며 “두 분은 기질이 진짜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수현은 MBTI 중 E(외향형) 성향으로, 오은영은 “외향적인 분들은 내면의 정신적 에너지가 밖으로 향해있다. 그래서 밖이 늘 궁금하다.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야 에너지가 회복된다”라고 전했다. 반면 영지는 I(내향형)이었다. 오은영은 “내향형은 에너지의 흐름이 나를 향해 있으니까 이분들은 밖에서 사람들과 지내면 사람이 절대 싫지 않다. 그러나 에너지를 다 쓰고 온다. 집에 오면 오롯이 혼자 있으면서 에너지를 회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는 감정을 바로 분명하게 표현한다. 영지 씨는 감정이나 좋고 싫음을 수동적으로 참고 억제하고 한참 뒤에 표현한다”라며 “기질 궁합을 본다면 최악이다. 이걸 서로 잘 이해하면 균형을 맞춰나갈 수도 있는데 영지 씨는 굉장히 불편했을 거고, 어머니는 영지 씨가 표현하는 불편함에 ‘왜 저래?’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분석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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