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박항서호 베트남, 결승 1차전서 숙적 태국과 2-2 무승부

이형주 기자 2023. 1. 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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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2차전에서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게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3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2차전 결과까지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전반 42분 태국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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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 사진┃베트남 축구협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베트남이 2차전에서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게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3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2차전 결과까지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베트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꿰 응옥 하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응우옌 띠엔 린이 이를 다이빙 헤더로 밀어 넣었다.

태국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아디삭 크라이손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피라돌 참라사미에게 패스했다. 피라돌 참라사미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당 반 럼이 막아냈다.

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2분 태국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사살락 하이프라콘이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1-0 베트남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태국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분 티라톤 분마탄이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포라멧 아리비리아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태국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7분 티라톤 분마탄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피라돌 참라사미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전방으로 잡아둔 뒤 상대 아크 서클에서 공을 차 넣었다.

베트남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2분 도안 반 하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응우옌 띠엔 린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깜폰 파토마카쿨에게 안겼다.

베트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2분 부 반 타인이 상대 박스 앞에서 흘러 나온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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