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SUV 추락 사망자들 전날 현장 다녀가

어제(12일) 경남 거제에서 난 SUV 추락 사고 사망자들이 사고 전날 전망대를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경찰은 숨진 남성 4명이 사고가 나기 전인 지난 11일에 오전에 추락 사고 현장을 미리 둘러보고 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고의 사고인지 과실로 난 사고 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숨진 남성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영장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남성 4명이 서로 거주지역이 달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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