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일대 정전...신호등 멈춰 퇴근길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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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신호등까지 멈추면서 퇴근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3일) 오후 5시 반쯤 역삼역 인근 이면도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 96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불꽃이 튄 전신주에서 반경 150m 안에 있는 건물과 상가에도 정전이 발생해 승강기에 갇힌 시민 12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전기 공급은 약 2시간 10분 만에 대부분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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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신호등까지 멈추면서 퇴근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3일) 오후 5시 반쯤 역삼역 인근 이면도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 96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근 도로 신호등도 작동을 멈췄고, 복구 등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불꽃이 튄 전신주에서 반경 150m 안에 있는 건물과 상가에도 정전이 발생해 승강기에 갇힌 시민 12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전기 공급은 약 2시간 10분 만에 대부분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빗물로 일부 전선이 쳐졌고, 전선들이 접촉하면서 불꽃이 발생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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