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문채원‧강유석, 응징 카르텔 결성할까 [종합]

이기은 기자 2023. 1.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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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 그가 비리에 허우적대는 권력자들을 상대로 조카에게 칼을 쥐어줬다.

1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3회에서는 돈 사냥꾼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이 시작됐다.

은용은 이날 명회장(김홍파)와 그 카르텔을 상대로 한 복수를 준비했다.

은용은 자신이 가진 돈을 상대로 장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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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법쩐’ 이선균, 그가 비리에 허우적대는 권력자들을 상대로 조카에게 칼을 쥐어줬다.

1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3회에서는 돈 사냥꾼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이 시작됐다.

은용은 이날 명회장(김홍파)와 그 카르텔을 상대로 한 복수를 준비했다. 한때 명회장 밑에 일했던 그지만, 지금은 그와 결별했고 보물 같은 조카 장태춘(강유석)의 검사 일을 돕는 상황이었다.

은용은 자신이 가진 돈을 상대로 장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과거 알았던 김 여사를 찾아갔고 “오 대표 사인 들어간 계약서, 나한테 팔아라. 돈으로 안 되는 거 어딨냐. 얼마면 팔겠냐”라며 어마어마한 건수를 내밀었다.

은용은 돈 놀이에 능했고, 여사에게 위험한 딜을 제안했다. 여사는 “돈을 얼마나 벌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동대문이 만만해 보이냐”고 괜히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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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명회장은 장태춘의 삼촌 존재를 눈치 챌 기세였다. 은용은 조카에게 비리 넘치는 부장 검사 황기석(박훈)과 어떤 거래도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조카를 박준경과 연결 시켰다.

은용은 모든 증거 자료까지 돈으로 샀고, 장태춘은 “부당하게 얻은 증거는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하기 힘들다”고 한숨을 쉬었다.

준경은 장태춘에게 “당신도 법조인이라기보다 법률 기술자 같다”고 지적하며 “법 이용해서 양아치 몇 놈 잡아들이고, 다음엔 부장검사 되겠다”고 비아냥댔다.

이들은 어떻게 손을 잡고, 어떻게 돈과 권력을 카르텔을 무너뜨리게 될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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