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조카 강유석에 제안 "김홍파 잡게 해 줄게"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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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이 조카 강유석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형사부 검사가 된 조카 장태춘(강유석 분)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은용은 "그럼 넌 어때. 같은 검사라도 황기석(박훈 분)이랑은 좀 다른가. 한기석이 명 회장 사위인 건 알고 있지?"라고 말했고, 장태춘은 한숨을 내뱉었다.

장태춘은 "거래? 그럼 삼촌이 원하는 건 뭔데"라고 물었고, 은용은 "이 사건 끝까지 수사할 검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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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방송 화면 캡쳐
'법쩐' 이선균이 조카 강유석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형사부 검사가 된 조카 장태춘(강유석 분)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명동 사채왕 명 회장(김홍파 분)을 쫓던 장태춘은 "명 회장 원래 뭐 하던 인간이야. 사채꾼이라면서 사이즈는 왜 이렇게 크고"라고 은용에게 물었다.

은용은 "사람들한테 푼돈 빌려주는 사채가 아니고 기업 사채였으니까"라며 명 회장과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은용은 "명 회장 통해 배운 기술이지만, 난 좀 다르게 돈 벌 자신 있었거든"이라 말했고, 장태춘은 "기술? 그래봤자 불법에 사기 아니야?"라고 비꼬았다.

은용은 "기업 사채가 전부 사기는 아니야"라고 말했고, 장태춘은 "같은 사채꾼이지만 삼촌은 명 회장과 다르다?"라고 되물었다. 은용은 "그럼 넌 어때. 같은 검사라도 황기석(박훈 분)이랑은 좀 다른가. 한기석이 명 회장 사위인 건 알고 있지?"라고 말했고, 장태춘은 한숨을 내뱉었다.

은용은 "너랑 황 검사 둘이 같이 찍은 사진 뉴스에 크게 난 거 봤다. 어떡해. 그놈이 건넨 술잔 받은 꼴"이라며 비웃었다. 이어 "너 삼촌하고 거래하나 하자. 내가 명 회장 잡는 거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장태춘은 "거래? 그럼 삼촌이 원하는 건 뭔데"라고 물었고, 은용은 "이 사건 끝까지 수사할 검사?"라고 말했다. 이어 "명 회장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알아. 내가 반드시 네 손으로 명 회장 수갑 채우게 해 줄게. 대신 황기석이 너한테 뭘 제안하든 그 어떤 거래도 하지 마. 내 조건은 그거 하나야"라고 조건을 제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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