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카타르 월드컵 0경기’ 송민규, “아쉬움 없다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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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가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김진수, 조규성,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가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민규도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했다.
2023년이 중요한 송민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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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송민규가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북현대는 13일 오후 4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김진수, 조규성,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가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질문을 사전에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답변하는 시간도 있었다. 요청에 따라 유행하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도 선보였다.
송민규는 “팬분들이 너무 많이 오셨다. 감사하다. 그라운드에서 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송민규도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했다. 하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출전 0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너무 크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좋은 경험이었다. 이를 토대로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할 것 같다. 다음 월드컵을 목표로 삼고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도록 현재 위치에서 노력하고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2023년이 중요한 송민규다.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걸려있고, 새로운 감독 체제로 운영될 A대표팀에서도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작년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2023년 9월로 연기됐다.
코로나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의 출전을 위해 나이 제한을 완화하기도 했다.
송민규는 “연령 제한 규정이 어떻게 적용될지 모르지만, 출전 자격을 얻고 싶다. 경쟁을 통해 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며 아시안게임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새로운 감독님의 철학에 맞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A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송민규의 주전 경쟁이 어느 시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한교원, 바로우, 문선민에 이동준까지 합류했다.
이에 대해서는 “경쟁은 항상 설렌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즐길 것이다”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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