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노렸다…후진하자 슬금슬금 다가가 ‘툭’ [여車저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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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트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를 골라 고의 보행자 사고를 내는 남성의 모습이 CCTV 영상에 포착됐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상대 사기 주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청주에서 한 남성이 후진등 켜진 차량 운전자가 여성인 걸 확인하더니 차량이 후진할 때 전화기 들고 걸으며 고의 충돌했다. 충돌 후에는 여성 운전자에게 따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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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마트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를 골라 고의 보행자 사고를 내는 남성의 모습이 CCTV 영상에 포착됐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상대 사기 주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청주에서 한 남성이 후진등 켜진 차량 운전자가 여성인 걸 확인하더니 차량이 후진할 때 전화기 들고 걸으며 고의 충돌했다. 충돌 후에는 여성 운전자에게 따졌다”고 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후진하는 차량 방향으로 슬금슬금 다가가더니 차량 뒤쪽으로 가서 차량과 가볍게 부딪혔다.
이후 남성은 차량을 슬쩍 쳐다본 뒤 다시 돌아와 조수석 창문을 두드리고 항의했다.
A씨는 “이런 사고 시 절대 현금으로 합의하거나 보험 접수해주지 말고 경찰 신고 후에 CCTV 확보해야 한다”며 “경찰과 법원은 이런 고의 사고 사기꾼들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대인 사고니 보험 접수해주세요’ 또는 없던 일로 처리해서 계속 이런 사기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의로 스치고선 돈 달라는 게 말이 되냐’, ‘얼마나 돈이 없으면 저러는 거냐’, ‘왜 저러고 사냐’, ‘이런 증거 있어도 경찰이나 법원은 솜방망이 처벌 내린다’, ‘진짜 제대로 부딪혀봐야 정신 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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