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뒤에 보자' 오자마자 퇴장당한 펠릭스, 복귀전 한참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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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를 다시 보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첼시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첼시는 앞으로 크리스탈 팰리스(1월 15일), 리버풀(1월 21일), 풀럼(2월 4일)과 상대한 뒤, 오는 2월 11일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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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주앙 펠릭스를 다시 보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첼시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첼시는 7승 4무 7패(승점 25)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이 하베르츠, 주앙 펠릭스, 루이스 홀, 마테오 코바치치, 데니스 자카리아, 메이슨 마운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칼리두 쿨리발리,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출격했다.
눈에 띄는 건 펠릭스의 선발이다. 펠릭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임대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임대료는 1,100만 유로(약 148억 원)이며 총 주급은 675만 유로(약 91억 원)다. 첼시는 펠릭스의 주급을 100% 부담하기로 했다.
펠릭스는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과감한 슈팅, 문전 쇄도, 측면 돌파 등 공격 작업에 힘썼다. 또, 슈팅 5회(유효 4), 키패스 1회, 드리블 2회 성공 등 첼시 공격에 중심이 됐다.
하지만 옥에 티가 존재했다. 펠릭스는 후반 13분 거친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1-1 상황에서 치명적인 장면이었다. 첼시는 결국 후반 28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이제 펠릭스를 보려면 2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한다. 펠릭스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함에 따라 3경기 동안 나설 수 없다. 첼시는 앞으로 크리스탈 팰리스(1월 15일), 리버풀(1월 21일), 풀럼(2월 4일)과 상대한 뒤, 오는 2월 11일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그때가 돼서야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이를 두고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펠릭스는 첼시에서 뛰려면 30일을 기다려야 한다. 다음 경기는 웨스트햄전이 될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공격진에 줄부상이 존재한 첼시이기에 펠릭스의 이탈은 매우 뼈아프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라힘 스털링, 아르만도 브로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있다. 계속되는 빈공에서 또 다른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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