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임대주택 품질 관리와 하자 보수 강화"

최기성 2023. 1. 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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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간 임대주택 품질 관리를 위해 입주 예정자뿐 아니라 하자 전문가도 참여해 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고척동 민간임대주택 입주 현장을 방문해 "사전점검 때 지적된 하자를 보수했는지 확인한 뒤 공사비 잔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충북 충주 한 임대주택 부실 공사 현장에 '그냥 사세요'라는 조롱성 문구가 적혀 있는 일을 계기로 하자 민원과 보수 처리 현황 관련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최근 입주했거나 앞으로 입주 예정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만여 가구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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