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료 수용자 살해 무기수에 2심도 사형 구형
황정환 2023. 1. 13. 22:04
[KBS 대전]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20대 무기수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대전고법에서 열린 27살 A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평소 폭력이 잦았던 무기수에게 다시 무기징역을 선고해 면죄부를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A씨에게 사형 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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