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축산업도 ‘스마트’…보은 축협 종합경제사업장 준공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보은군에 축협 종합경제사업장이 문을 열면서 가축 경매와 생균제 가공 등 축산업에도 스마트 바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은옥천영동 축협의 종합경제사업장이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업장에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가축 경매 시스템을 도입한 보은 가축시장이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경매로 하루 최대 500여 마리의 가축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 생균제 가공 공장에는 로봇 생산 공정이 도입돼, 하루 10톤 가량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신중수/보은군 축산과장 : "스마트 가축 시장 도입으로 가축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생균제 가공 공장의 확대 보급으로 친환경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이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관 개선을 추진합니다.
사업 대상은 진천읍과 덕산읍, 광혜원면에 있는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100세대 미만 공동주택입니다.
선정된 곳에는 3천만 원씩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물 색채 디자인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진천군은 이달 중 모집 공고를 내고 읍면에서 신청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옥천군이 다음 달 10일까지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옥천군은 10팀을 선발해 재료비와 강사료 등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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