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이경실 子' 보승의 속도위반 소식에 "애를 낳았어? 나랑 친구야" '깜놀'

이정혁 2023. 1. 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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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동갑인 이경실 아들의 속도위반 사실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인 김구라,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측은 "'유자식 상팔자'에 나왔던 아이들 근황... 왕재민 찾아가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왕재민은 "(손)보승이는 오늘 저녁에 만난다. 이경실 이모 아들"이라고 하자, 김구라는 "그래, 보승이가 결혼하고 애 낳았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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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리가 동갑인 이경실 아들의 속도위반 사실에 깜짝 놀랐다.

'유자식 상팔자' 출연진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13일 방송인 김구라,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측은 "'유자식 상팔자'에 나왔던 아이들 근황... 왕재민 찾아가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왕종근, 김미숙 부부 아들 왕재민이 출연했다.

왕재민은 "(손)보승이는 오늘 저녁에 만난다. 이경실 이모 아들"이라고 하자, 김구라는 "그래, 보승이가 결혼하고 애 낳았지?"라고 언급했다. 손보승은 지난해 4월 혼전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그리는 "애를 낳았어? 결혼을 했어?"라며 화들짝 놀라며 "나랑 친구야"라고 했다.

김구라도 "보승이가 너랑 동갑인데 아이를 낳았다"고 했고, 이어 뮤지컬에 도전했던 왕재민의 최근 근황을 물었다.

현재 한 어플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왕재민은 "동현이와 제가 예전에 김유정 씨를 보러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그때 난 연극이나 영화는 힘들 것 같아 그만뒀다"며 "뮤지컬은 반에서 1~2등 할 정도로 잘했다. 지금도 뮤지컬은 계속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해병대를 다녀왔다는 왕재민은 "우리가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아버지 덕 보면서 살았던 게 많았잖냐. 군대 안에 가면 참을성을 많이 배우는데 그게 해병대 가면 유독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김구라의 감탄을 불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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