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대정부 건의
김정대 2023. 1. 13. 21:52
[KBS 광주]전라남도가 오늘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요청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국 응급 의료분야 취약지 98곳 중 17곳으로 가장 많고, 중증 응급환자 유출과 외상환자 전원율도 50%에 육박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돈다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야말로, 정부의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라는 국정 과제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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