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전주 대비 2%p 내린 35%...상승세 '주춤' -갤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약 두 달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천2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은 35%로, 일주일 전보다 2%p 떨어졌고,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7%로 전주보다 3%p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1월 3주 차에 29%를 기록한 이후 갤럽 조사 내내 오름세였지만 이번에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11월 4주 차에 62%를 찍은 후 내림 곡선이었지만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정의·원칙,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나란히 9%로 첫손에 꼽혔고, 국방·안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 12%,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소통 미흡의 순서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3년 1월 10일∼12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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