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인잡’ 김영하 “정의감, 인간에겐 어려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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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김영하 작가, 정의감이라는 개념의 무게를 역설했다.
김영하 작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정의감이 들 때, 그런 걸 조심하는 편이다"라며 "사실 정의를 실현할 쉬운 방법이 많잖냐. '좋아요'만 누러도 되고 그러는 거잖냐. 글 하나만 써도 되고. 요즘엔 광장에 모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정의롭게 살고 행동한다는 게 인간에게 그렇게 간단할 리 없다"라며 "정의감이라는 것에 쉽게 취해서는 안 된다"라는 속내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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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알쓸인잡' 김영하 작가, 정의감이라는 개념의 무게를 역설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에서는 집단 광기였던 과거 마녀사냥 역사를 조명했다.
김영하 작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정의감이 들 때, 그런 걸 조심하는 편이다”라며 “사실 정의를 실현할 쉬운 방법이 많잖냐. ‘좋아요’만 누러도 되고 그러는 거잖냐. 글 하나만 써도 되고. 요즘엔 광장에 모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정의롭게 살고 행동한다는 게 인간에게 그렇게 간단할 리 없다”라며 “정의감이라는 것에 쉽게 취해서는 안 된다”라는 속내를 역설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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