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인잡’ 김영하 “정의감, 인간에겐 어려운 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쓸인잡' 김영하 작가, 정의감이라는 개념의 무게를 역설했다.
김영하 작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정의감이 들 때, 그런 걸 조심하는 편이다"라며 "사실 정의를 실현할 쉬운 방법이 많잖냐. '좋아요'만 누러도 되고 그러는 거잖냐. 글 하나만 써도 되고. 요즘엔 광장에 모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정의롭게 살고 행동한다는 게 인간에게 그렇게 간단할 리 없다"라며 "정의감이라는 것에 쉽게 취해서는 안 된다"라는 속내를 역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알쓸인잡' 김영하 작가, 정의감이라는 개념의 무게를 역설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에서는 집단 광기였던 과거 마녀사냥 역사를 조명했다.
김영하 작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정의감이 들 때, 그런 걸 조심하는 편이다”라며 “사실 정의를 실현할 쉬운 방법이 많잖냐. ‘좋아요’만 누러도 되고 그러는 거잖냐. 글 하나만 써도 되고. 요즘엔 광장에 모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정의롭게 살고 행동한다는 게 인간에게 그렇게 간단할 리 없다”라며 “정의감이라는 것에 쉽게 취해서는 안 된다”라는 속내를 역설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신세계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YG, 노코멘트
- 송중기 여친, 방산업체 재력가 父+모델 출신 母설
- 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김고은·손흥민 황당무계 열애설, 장희령 비공개 SNS서 시작 [종합]
- 광고계가 밝힌 프리지아 몸값…"부르는 게 값" vs "명품은 힘들어"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