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KPGA 회장, 18대 경기고 동창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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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68) KPGA 회장이 제18대 경기고등학교 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고 동창회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열고 동창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고 동창회는 지난해 12월 구 회장을 18대 동창회장으로 추대했다.
전임 경기고 동창회 회장은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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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 동창회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열고 동창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고 동창회는 지난해 12월 구 회장을 18대 동창회장으로 추대했다.
구 회장은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4남 2녀 중 막내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83년 LG상사 국제금융부에 입사했다. 뉴욕·도쿄지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독자적으로 사업을 키웠다. 2016년부터 5년간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을 지냈고, 2018년 예스코홀딩스 회장에 취임했다. 2020년 1월부터 임기 4년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을 맡고 있다.
구 회장은 “전통과 명예를 위해 전임 회장님들께서 닦아놓은 길을 더욱 더 굳건히 다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임 경기고 동창회 회장은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이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그리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경기도 동창회장을 거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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