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윤두준 택한 정동원에 실망→사격 실력 공개 [편스토랑] [★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밸런스 게임에서 윤두준을 선택한 정동원에게 실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집에 방문한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찬원의 집을 둘러본 윤두준은 "(정) 동원이도 여기 와 봤냐"라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동원이가 이 집은 안 와 봤다. 동원이도 사실 이 근처에 산다"라고 말했다.

윤두준은 "동원이 이사를 가지 않았냐. 저기로 이사 갔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된 이찬원은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확인을 위해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두준은 이찬원인 척 전화를 받아 "동원아 너 어디야. 너 이사 갔냐?"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저 이사 안 갔는데요"라고 답했다. 윤두준은 "근데 왜 나한테 이사 갔다고 했냐. 나 누군지 맞혀 봐라"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아, 왜 몰라요. 두준두준 두준이 형이네"라고 친근하게 말했다. 이찬원과 윤두준은 정동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성숙해진 얼굴에 놀랐다.

이찬원은 갑자기 윤두준과 자신 중 하나를 고르라는 밸런스 게임을 시도했고, 정동원은 "윤두준"이라고 선택했다. 이에 서운해진 이찬원은 "두준이 형이랑 잘 놀아. 자주 만나고"라며 쓸쓸하게 통화를 마쳤다.

한편 이찬원은 예비군을 앞둔 윤두준 앞에서 사격실력을 자랑했다. 식사를 마친 윤두준은 "다음 주에 예비군을 간다. 예비군 가면 요새는 뭐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팔짱을 끼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저는 마지막 해다. 끝났다"라고 답했다. 윤두준은 "사격도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한다. 이런 이야기하면 내 자랑하는 것 같다. 훈련 가서 마지막 순서에 나랑 교관이 같이 사격을 했다. 근데 내가 교관보다 잘 쐈다"라고 자랑했다.

이찬원은 믿지 않는 윤두준의 표정을 보고 "사격 쏜 표적지가 있다"라며 표적지를 자랑했다. 이찬원은 "탄착군 안에만 모여 있으면 된다"라며 사격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며 자랑을 이어갔다.

이를 VCR 영상으로 지켜본 붐은 "저걸(표적지) 가지고 있는 분도 대단하다"라며 이찬원을 놀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