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쌀로 빚은 떡국 떡, 대통령 설 선물에 담겼다

이승규 기자 2023. 1.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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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 5천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고 12일 대통령실은 밝혔다. 설 선물은 쌀을 비롯해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

경북 의성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국용 떡이 대통령실 명절선물에 포함됐다.

의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의성진쌀’로 만든 떡국 떡이 올해 대통령실이 준비한 설 명절 선물로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호국영웅과 유가족 등 1만 5000여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 대통령실이 준비한 설 선물은 떡국 떡과 전남 신안의 곱창김, 강원 인제의 황태채 등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중 떡국 떡은 의성 다인농협에서 납품된 의성진쌀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의성 다인농협은 의성진쌀 등을 판매해 지난해 6월 농협중앙회로부터 ‘2021년 전국 농협 쌀 매출액 6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대통령실 명절 선물용 떡국 떡 제작을 위해 납품된 의성진쌀은 20kg들이 700포로 조사됐다. 의성진쌀과 마늘 등 지역특산품 8개 품목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의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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