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스팟’ 안희연·배우희, 새로운 사랑 시작..달달한 해피엔딩 (종합)[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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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스팟' 안희연과 배우희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13일 오후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서는 진정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희재(안희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달의 휴가 동안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 희재는 "그가 좋았고 그에게 설레었다. 다만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더라도 충분히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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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판타지스팟’ 안희연과 배우희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13일 오후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서는 진정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희재(안희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와 차에서 해보고 싶다는 희재의 판타지를 실현시켜준 인찬(박선호 분)은 지금 이거 뭐냐는 희재의 말에 “사랑이다”라고 대답했다. 희재는 인찬과의 사이에 대해 고민했다.
미나(배우희 분)는 “절대 안 사귄다더니 그럴 줄 알았다. 그냥 확 사귀어 버려라. 뭐가 문제냐”라고 말했고, 희재는 “연애도 좋고 다 좋은데 혼자 있고 싶다”고 고백했다.
미나는 우재(최광록 분)와 결국 사귀기로 했다. 미나가 술 취해 전화한 다음날 찾아온 우재는 “혹시 나랑 연애하고 싶다는 말이었냐”고 물었고, 미나는 “어제 취해서 한 말 별거 아니니까 못들은 척해라”라고 답했다. 하지만 우재는 “그 뻔한 연애 미나씨랑 해보려고 한다”며 “울고 불고 하고 상처주는 그 뻔한 순간이 우리한테도 오겠지만 미나씨랑 함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희재와 미나는 팟캐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포상으로 한 달 휴가를 받았다. 희재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인찬에게 “작가님은 할만큼 했다. 고마웠다. 미안하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 건 시간인 것 같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갈 시간”이라고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인찬은 아쉬워하면서도 “나는 내 감정에 충실했고 내가 원하는 선택을 했다. 그러니까 손희재 씨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거라면 원망 안할테니까 미안해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 달의 휴가 동안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 희재는 “그가 좋았고 그에게 설레었다. 다만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더라도 충분히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두 사람은 회사 신년회 파티에 참석했다. 희재의 앞에 인찬이 멋지게 등장했고, 희재는 인찬이 선물한 귀걸이를 하고 온 것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마음이 마침내 통했음을 암시했다.
희재와 미나는 다시 한 번 팟캐스트 진행을 맡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mk3244@osen.co.kr
[사진] ‘판타지스팟’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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