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부 강제동원 해결방안 굴욕적” 촛불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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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오늘(13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가 제시한 일제 강제동원 배상 방안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역사정의행동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해법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정의행동은 오늘 집회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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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오늘(13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가 제시한 일제 강제동원 배상 방안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역사정의행동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해법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12일) 정부가 국회에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공개 토론회가 “과정과 내용 모두 졸속이며 피해자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공개 발언에서 “인권과 존엄을 위해 평생을 싸워온 피해자들을 단순 채권자로 전락시켰다”면서 “일본이 사죄의 증거로 내야 하는 배상금에 대해 마치 구걸하듯이 일본의 기여를 기다린다고 한다”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역사정의행동은 오늘 집회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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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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