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와 3위 다툼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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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3위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10승째를 기록한 4위 GS칼텍스는 승점을 31로 불려 한 경기 덜 치른 3위 한국도로공사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어 기업은행 김희진의 공격 범실에 이은 강소휘의 화끈한 스파이크 연타 공격이 이어져 GS칼텍스는 23대 18로 달아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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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3위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10승째를 기록한 4위 GS칼텍스는 승점을 31로 불려 한 경기 덜 치른 3위 한국도로공사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달 27일 열리는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시즌 4번째 대결이 3위 다툼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1세트 경기 양상은 18대 18에서 나온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의 서브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안혜진은 기습적인 짧은 서브로 기업은행 리시브를 흔들었고, 미들 블로커 문명화가 두 번 연속 표승주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해 2점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어 기업은행 김희진의 공격 범실에 이은 강소휘의 화끈한 스파이크 연타 공격이 이어져 GS칼텍스는 23대 18로 달아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GS칼텍스는 팽팽하던 2세트 18대 18에서도 문지윤의 오른쪽 직선 강타, 왼쪽 강소휘의 연속 터치 아웃 득점으로 석 점을 보태 완승에 한 걸음 달아났습니다.
GS칼텍스의 토종 주포 강소휘는 3세트 17대 15에서 힘으로 밀어서 때리는 연속 득점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매 세트 승부처에서 연속 득점으로 팀 사기를 끌어 올린 강소휘는 16득점했고, 모마가 18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사흘 전 우리카드를 제물로 42일 만에 승리를 따내 9연패 늪에서 힘겹게 탈출한 한국전력은 승점 26점으로 4위 우리카드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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