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술버릇 폭로…"안기더니 내 팔 깨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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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김용림에게 "며느리 김지영이 '백반기행'에 나왔었다.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며느리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허영만이 "며느리 김지영이 나왔을 때 과거에 선생님 팔을 깨물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김용림은 "그게 9년 전 김지영이 신혼 때 이야기"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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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김용림이 출연해 경기도 김포의 맛집 기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김용림에게 "며느리 김지영이 '백반기행'에 나왔었다.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며느리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림은 "내가 이 프로그램 나오는 지 (며느리가) 모를 거다. 나중에 방송으로 보라고 해야겠다"며 "나는 사실 지영이 나온 것도 못 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이 "며느리 김지영이 나왔을 때 과거에 선생님 팔을 깨물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김용림은 "그게 9년 전 김지영이 신혼 때 이야기"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용림은 "며느리가 기분이 좋으면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다. 와서 막 안기면서 내 팔을 막 물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자기 아들도 예쁘다고 그렇게 가끔 무나보더라. 내가 고치라고 했더니 지금은 안 문다"며 며느리를 두둔했다.
한편 김용림은 올해 만 82세로, 배우 남일우와 결혼했으며 아들인 배우 남성진은 배우 김지영과 결혼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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