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통령 뜻 존중…어느 자리서든 尹정부 성공 위해 최선"

신민경 2023. 1. 13.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동시 해임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3일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대통령실의 해임 발표 이후 약 3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오후 5시께 김은혜 홍보수석 브리핑을 통해 나 전 의원에 대한 해임과 후임 인선을 동시에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동시 해임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3일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대통령실의 해임 발표 이후 약 3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자리에 있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나 전 의원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대리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오후 5시께 김은혜 홍보수석 브리핑을 통해 나 전 의원에 대한 해임과 후임 인선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해촉'이나 '사의 수용' 등의 표현 대신에 '해임'이란 표현이 사용됐다. 통상 '해임'(解任)은 그 직책을 '그만두게 한다'는 뜻으로 다소 강경한 의미를 품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